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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간송 전형필' 이충렬




멋진 친구들의 독서토론 주제 책으로 읽음. 일제시대 최고의 조선인 문화재 컬렉터 간송 전형필 선생의 평전. 놀랍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당대 최고의 거부 간송은 일제시대 반출되는 문화재들이 너무 많음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우리 문화재들을 모았고, 한국 최초의 개인 박물관을 열기에 이른다. (오늘 갔던 간송미술관이 바로 그것) 미술 교과서에 나오는 신윤복의 미인도, 훈민정음 해례본, 김홍도의 황묘농접 등이 여기 있다고. 간송미술관은 1년에 5월 10월 두번만 2주씩 여니 지금 시간되시면 가 보시는 걸 추천. 다만 매번 전시 작품은 달라지고 올해는 묵죽화 위주의 전시인 것은 참고. 

(20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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