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렌보임은, 위대한 비르투오소로도, 그리고 넘버 원 지휘자로도 기억되지는 못할 것 같지만.. (아마 뒤 프레를 버린 나쁜 호로자식으로 더 기억되겠지..)
연주와 지휘뿐 아닌 모든 음악과, 정치와 사회에 대한 광폭의 이해를 가진 전인적인 르네상스적 인간의 마지막 재현으로 나는 기억하고 싶다.
그의 음악적 동료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날카로운 분석, 그리고 인생과 철학에 대한 놀라운 지혜가 이 책에 들어있다.
"음악은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학교이면서, 동시에 삶에서 도피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20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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