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모차르트다.
왜 뜬금없이 모차르트 평전이냐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모차르트 평전'은 사실 특별하다.
현대 프랑스 문학의 거장 필립 솔레르스가 쓴 책이기 때문. 우리로 치면 김훈의 '현의 노래' 와 비교할 수 있을까? (물론 이 평전은 소설이 아니라 진짜 평전이다)
그러나 필립 솔레르스의 작품은 너무 난해하여 여전히 한국어 번역본이 하나도 없다. (프랑스 애들도 못 읽는다는..)
그러므로 국내에 소개된 필립 솔레르스의 저작은 이 책 하나뿐인 것.
이 책에 소개된 모차르트는 234페이지의 한 부분만 가지고 이야기 하면 만족스러울 듯 하다.
"품위는 모든 다른 자질들을 요약하는 근본적인 자질이다. 그것은 지성의 '극치'다. 극도의 건전함과 균형 잡힌 기능을 지닌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천재는 오직 그것뿐이다."
모차르트의 곡을 펼쳐보라. 거기 그것이 있으므로.
(20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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