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년 전 쯤의 경영학 필독서. 혁신과 성장에 대한 개념을 처음부터 바로잡기 위해 역시 절판된 고전 경영서를 중고시장에서 구해 봄.
이 책은 '이미 성공한 기업' 이 다시 추락하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인데,
그러면서 예로 든 것이 350메가 플래쉬나, 유압식 굴착기 등이라는 건.. 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하는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여하튼, 저자는 성공한 기업에게 또 다시 약진키 위해 필요한 것은 '와해성 전략' 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 와해성 전략은 한 마디로 말하면 미래 예측을 도전적으로 해서 과감히 투자하고 밀어붙여라. 라는 것.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진 기업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주저하는 경향이 짙어지는데
그러다가는 결국 천천히 시장에서 잊혀진다는 것. 경영자가 눈 앞의 것에만 안주하는 것에 대한 경고를 하는 것이다.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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