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진 단어, 풍경, 사물에 대한 노학자의 소고. 아릿하니 아는 것도 있고, 전혀 모르는 것도 있고. 기록으로서의 가치는 높은 책. 제주 사투리 '올레' 에 해당하는 경기도 사투리 '고샅' 이란 말이 정답다.
(2013.5.1)
이 책을 읽고 난 후인 10월 22일에 김열규 선생이 돌아가셔서, 마지막 저작이 되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언어들을 전파하고 계승해야 할 책임이 후배들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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