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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문학수




이 오그라드는 제목은 뭐지? 하면서 봤더니 부제는 더 오그라드는 '어느 인문주의자의 클래식 읽기' .... 여튼 제대로 된 클래식 안내서가 참 없네. 하고 읽었는데 의외로 신선한 시각들이 들어있어 괜찮았다. 보통 클래식 안내서들이 추천곡과 추천 음반 위주로만 기술되는 데 반해, 이 책은 현직기자인 저자가 만나본 지휘자들과 연주자들 이야기, 클래식 음악을 둘러싼 정치-사회적 배경과 문학까지 곁들여 이야기 하는데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음. 


(20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