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되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연결되어 있는 파괴적 가족의 모습을 그린 소설.
10여명의 가족 구성원들의 목소리로 각각의 삶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던 모양. 각각의 장면들은 연결이 되지 않아 파편적이고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가진 아픔은 왠지 공감이 안 되어 물음표를 계속해서 던지게 된다.
(201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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