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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한국소설

'2013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문학동네




문동의 네 번째 젊은작가상 작품집. 
근데 수록된 일곱 개의 단편 중 이미 읽은 것이 네 개. 
이 단편들이 이렇게 상을 탈 정도로 좋았냐는데 대해 의문이 드는 것이 네 개. 
안 읽은 소설 중에, 평론가들의 찬사에 공감가는 것은 하나도 없다. 

소설이 너무 쉽게 쓰여진다. 그리고 어렵게 읽힌다. 
소설을 다들 너무 쉽게 쓴다. 취재도, 고민도 없으니 형이상학적인 자기 공간 속에서 맴돈다.
재미 없다. 


(201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