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철학을 잘 담고 있는 아주아주 멋진 사진 에세이 집. 근데 더 빛나는 것은 정말 창조적인 우리말 번역. 이 책의 원제는 'Dancers among us' 인데, 발레단의 무용수 등을 모델로 삼아 춤으로 일상 생활의 여러 장면, 이를테면 놀라운 포즈의 키스장면, 춤으로 표현한 추모의 모습, 발레로 표현한 커피 서빙.. 등등을 수록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제목을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이라는 더 멋진 표현으로 승화시킨 건 카피라이터의 센스가 충만하다 아니할 수 없겠다. 각 사진의 제목도 비슷하게 창조적인 카피라이팅을 보여주고 있으니 정말 즐겁게 읽힘.
(20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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